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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슷힝을 울려라 둥둥둥..
by StarLight at 11/04 여전히 필이 충만한(... by 사화린 at 10/24 우쿨렐레~! 동영상 포스.. by 회월/잿달 at 10/22 구글 검색하다 들렀습니.. by 진혁군★ at 10/20 쩔게 웃엇다ㅋㅋㅋㅋㅋ.. by 치즈 at 10/19 마구마구 모으고있습니다.. by Kaltruhe at 10/19 ㅁㅇ;ㅁ우오옹마으 다.. by Kaltruhe at 10/19 이게바로 민간인과 오덕.. by Kaltruhe at 10/19 봉고왕이라 불리는 인만.. by Kaltruhe at 10/19 사람도 먹을 기세입니다!.. by Kaltruhe at 10/19 |
![]() 웹에서는 거의 사장되다 시피한 식물인간이지만 저는 매우매우 잘 살고 있습니다. 다섯가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로 살펴봅시다. 건강 수치 : 7/10 요즘 초큼초큼 피곤합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에 걸린양 자도 자도 피곤하고 쉬어도 쉬어도 또 쉬고싶습니다. 만성 귀차니즘일 지도 모릅니다. 지혜 수치 : 5/10 공부가 손에 안잡힙니다. 다음주 시 ㅋ 험 ㅋ 인데 하앜허엌 어머나.. 야단났습니다. 인성 수치 : 10/10 아주 착하고 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생활을 영유하고 있습니다. 즐거움 수치 : 10/10 제 대학인생상 최대로 잘 놀고 있습니다. 하앜항앜 여가활동이 참 좋군요. 축덕 수치 : 6/10 푸투도 잘 다니고 요즘 축구근황은 잘 챙겨보고 있으나 막상 경기를 안보게됩니다.... 왜.. 왜지 그리고 요즘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섯가지 입니다. 1. 유꾸엉니 - 보살핌이 필요한 어여쁜 적도 속의 화초. 먹이를 안주면 뭅니다!! 그래도 귀엽습니다 으히히힝! 2. 우쿨렐레 - 유꾸엉니에게 우꾸렐레를 하사받고 정진중입니다. 무려 네이버 카페에도 가입하는 열의를 보여줬습니다. 등업 조건이 리플 10개라서 뻘플 달고 다녔지만 그래도 어엿한 우쿨렐레 아티스트입니다. 언제 관련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3. 명작게임 -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을 받고 있는 (마이너)명작게임들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언제 시간되면 쭈욱 한번에 리뷰해볼 생각입니다. 제일 최근 손에 잡고 있는건 폴란드 RPG인 the Witcher 입니다. 최... 최고 하앜 게랄트!!! 4. 배드민턴 - 이마트에서 산 8000원짜리 저가 라켓으로 우수한 선수들과 호각지세로 겨루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교수님에게 칭찬도 받았습니다. P공대에 다니는 S모군은 배드민턴 만화도 탐독하며 열의를 다지고 있더군요. 저도 지지 말아야 겠습니다. 5. 플라즈마 - 여가 생활 외의 모든 활동을 이녀석 이랑 친해지는데 투자하고 있습니다. perfect conductor인 녀석이라 살짝 퍼터베이션을 줘도 무시무시하게 변합니다. 즉 성격이 별로 좋지 않은 녀석이라 말 트고 지내려면 더욱더 많은 시간이 소요 될 듯 합니다. 어쩌다보니 다섯가지 항목이 모두 네글자군요 의도한건 아닌데 되어서 참 기쁩니다. 이토록 잘 지내고 있는 저입니다만 정말로 웹상에 포스팅하는 행위는 정지관성이 시간에 exponential 하게 증가하는 펑션이군요 한번 안하기 시작하니까 겉잡을수 없이 스태틱해지고 있습니다. 무지막지한 정지관성을 이겨내고 때때로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해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까지 모두들 건강히! ![]()
여느때와 같이 지도교수님 랩에 가서 담당 박사님이 참관하는 아래 열심히 PPT 발표하려는데 친애하는 박사님께서 말씀하셨다.
'오늘은 교수님이 안계시니 교수님 오피스 안에서 발표 해 봅시다 ^^' ![]() 아아악 부끄러와!!!! 교수님 오피스라니!!! 그.. 금단의 화원으로 정녕 이 불초 소인을 데려가시려는 겝니까아!!!!!! 는 훼이크고 여튼 다른곳도 아니고 교수님 오피스에서 발표하려니 가슴이 콩키쿵키 하는게 긴장감이 죤내 빙글 돌았다. 여튼 박사님의 현란한 비밀번호 입력후 교수님 오피스가 열리고 안을 찬찬히 살펴보니... ![]() 외발 자전거?!! ![]() 반쯤 휘어진 장구채?! ![]() 책상위에 널부러진 크리스마스 파티 꼬깔모자?! 그... 그리고 무엇보다 끔찍했던건 그 세가지 아이템을 보자마자 나는... 나는..... ![]() ![]() ![]() 오피스에 들어서자마자 약간 주춤 거리는 나를 보고 박사님께선 의아해 하셨지만 곧 PPT 발표는 시작되었고 자상한 박사님의 지도 아래 무사히 끝났다고 한다. 그러나 그날 소년의 가슴에 새겨진 교수님의 이미지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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