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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저 아저씨 제 호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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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드디어 쇠고기보다 더한 대형사고 쳤음. 이오공감서 보고 트랙백
넌 내꿈을 밟고 있다. 가벼움과 즐거움을 지향하고 있는 이곳에선 부끄러워 밝히진 않았었으나 내가 이 척박한 땅서 과학도의 길을 걷겠다고 맘 먹은 이유는 하나다. 물리학과에 들어온 이유도 하나다.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이 땅덩어리에서 태양을 만들어보겠다는 꿈. 아직 햇병아리 일지라도 그게 얼마나 커다란, 실현 가능성도 그리 크지 않은 꿈이라는걸 알면서도 가슴 깊숙히 간직하고 여기까지 오게 만든 꿈이다. 작년 KSTAR가 완공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남몰래 얼마나 벅차올랐었는지. 아직도 그날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지금 그 꿈이 갈라지는게 보인다. 아니, 왜? 다른 자리도 아니고 연구 프로젝트를 총 지휘하는 자리에 낙하산을 시키는 이유는 대체 뭐냐? 10년 20년을 내다보고 치뤄진 프로젝트의 성과가 이제 곧 만개하기 직전에 가래침을 뱉어버리는 이유를 좀 말해봐라. 정말 불도저만 몰아서 아예 모르는건가? 아니면 플라즈마에 알러지라도 있수?? 중수소보다 석유에 성적매력을 더 느끼나?? 아님 니가 받을 노벨물리학상 연구원들이 먼저 타갈까바 무서워???? 정말. 정말. 할말이 없다. 가슴속 깊은데서 뭔가가 크게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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